2013년 시코쿠순례

시코쿠 순례 - 37일차(11월 16일)

푸른바람을 따라서 2014. 6. 25. 20:35

오늘은 신발을 새로 구입하고 오후에는 마쓰야마성을 둘러보고 유유자적 하다가 졸려서 숙소에서 모처럼 낮잠도 자고 하루를 쉬면서 모처럼이 여유로움을 즐겨본다. 매일 많이 걷다가 몸이 쉬니 같은 양을 먹어도 소화도 안된다. 헨로미찌가 끝이나면 먹는것을 조절 해야겠다는 생각은 이때 뿐이었는지 글을 쓰는 현재는 먹는것이 조절 되질 않는다.


마쓰야마 시내의 전차길(하루 400엔에 무제한 탈수 있다) 산정상에 마쓰야마 성이 보인다.


마쓰야마 도고온천 본관


도고온천역


도고온천 가라쿠리 시계탑과 족탕


마쓰야마 성벽


마쓰야마성에서 바라본 시내모습


마쓰야마성 천수각(사진포인트)


모든일에 모든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이 어려운 상황이 닥치고 자책하고 반성하게 되고 하면서 겨우 드는 건가 싶다. 종교도 그런가. 시간이 흐를수록 가치관에 많은 변화가 있다.


이제 모든 것들에 감사하는 마음과 잘못을 참회하며 악업을 없애지는 못하겠지만 좋은 업을 쌓아 가도록 노력하는 생활을 이어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