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여름의 강원도 평일에 휴가를 가기가 애매한 상황이어서 주말에 하루 날을 잡아 휴가의 끝무렵에 동해안을 걸었다. 예전의 길은 새로운 길이 닦여 낮선풍경이 있고 그속에서도 들꽆은 강한 생명력으로 피어나고 절에 오르는 길엔 작은 돌탑이 기원을 드리고 불당엔 등이 빼곡이 기원을 달고 한여름.. 길을 걸으며 2015.08.29
2015년 여름날 저녁 한강에서 토요일저녁 한강을 따라 자전거를 달려본다.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한강에서 서쪽으로 달리니 서서히 저물어 가는 저녁빛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떠오르는 아침빛에 희망을 느끼고 저무는 저녁빛에 평온함을 가져야할 시간이다. 달리던 자전거에도 잠시의 휴실을 주고 해가진후 캄캄한 .. 길을 걸으며 2015.06.30
2015년 봄의 시작과 끝자락 가끔씩 산엘 오르고 자건거를 타면서 계절의 변화를 실감한다. 그 계절이 변화가운데 에서 나도 변하고 있을터인데....... 봄의 초입에는 싹을 틔우고 꽃망울도 맺히고 온 에너지를 짜내 키워나가며 활짝핀 꽃들은 많은 사람에게 기쁨을 주고... 봄의 끝자락과에는 여름을 맞이하는 녹음이.. 길을 걸으며 2015.06.02